두 번 헤어지고 세 번째 다시 만난 부부, 또!…서장훈 "왜 이러는 거냐?" [이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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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는 2년 동안 이별과 만남을 거듭해온 결혼 3년 차 부부가 출연해 위태로운 관계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JTBC ‘이혼숙려캠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혼인 생활을 이어온 한 부부의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는 2년 동안 이별과 만남을 거듭해온 결혼 3년 차 부부가 출연해 위태로운 관계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혼인관계증명서에 선명히 기록된 파란만장한 이력을 공개했다. 아내는 “이혼 서류를 세 번 냈었다”고 고백했으며, 남편 역시 “재결합해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아내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의 갈등은 신혼 초부터 시작됐다. 결혼 2주 만에 아내가 집을 나가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나, 남편이 법원에 나타나지 않고 잠수를 타면서 절차가 미뤄진 끝에 결국 첫 번째 이혼이 성립됐다.

이후 남편의 연락으로 10개월 간 재회 연애를 거쳐 촬영 한 달 전 다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다. 부부의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혼인 생활을 이어온 한 부부의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JTBC ‘이혼숙려캠프’

그는 “5개월 만에 이혼, (촬영) 한 달 전에 다시 재혼 한거냐?”고 되물으며, “2년 동안에 따로 떨어져서 산 거면 실질적 결혼 생활은 1년도 안 된 거네”라고 뼈아픈 사실을 짚어냈다. 특히 재혼 한 달 만에 다시 캠프를 찾은 상황에 대해 서장훈은 “두 번을 헤어지고 세 번째 다시 만난 건데, 남편이 메달린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남편은 “저는 처음부터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 마음이 누그러졌을 거라 생각하고 만난 것”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서장훈은 “20살 초반에 하는 일들인데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이 왜 이러는 건지”라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결합만 반복하는 모습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반복한 주요 원인으로는 고부갈등이 지목됐다. 아내는 과거 시어머니에게 1시간 동안 꾸중을 듣는 와중에도 남편이 자신을 방치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깊은 상처를 드러냈다.

짧은 결혼 생활 동안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째 결합을 겪은 이 부부가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해묵은 갈등을 털어내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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