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김선호→김수현→정우성, 디즈니+ '연속 악재' 끊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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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출연진들의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하는 디즈니+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의 방영이 예고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의 작품들 중 출연진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연이어 생기고 있다.

최근 디즈니+측은 '운명전쟁49' 공개를 오는 11일로 확정했다며 "박나래가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박나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심부름, 비용 미정산 등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또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모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수현 출연 예정작인 '넉오프'는 공개가 무한정 미뤄졌다. / 디즈니+

디즈니+는 최근 출연진 논란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데, 박나래뿐 아니라 미성년자 교제설로 논란을 일으켰던 김수현의 '넉오프'도 아직 공개 예정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600억 상당의 제작비가 소요된 '넉오프'는 촬영을 마쳤지만 김수현의 전 여자친구 고 김새론을 둘러싼 의혹들이 제기되며 대중들의 반응이 냉담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선호 역시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차기작 중 하나인 디즈니+ '현혹'의 공개 일정도 미정에 그쳤다. 김선호는 1인 법인을 운영 중이며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법인에는 김선호가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감사로는 그의 부모님이 이름을 올렸다.

문제가 제기된 부분은 법인 자금을 이용해 부모에게 수천만 원에 달하는 월급을 지급했으며 이 돈이 다시 김선호에게 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님은 해당 법인의 카드로 생활비, 유흥비 등을 결제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선호 출연 예정작인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수지가 함께 호흡을 맞췄고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은 기대작이다.

출연자들의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 오픈한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정우성의 연기력 논란이 가중된 것이다. 정우성과 함께 출연했던 현빈의 연기와 비교되며 온라인상에서는 정우성의 연기력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우성은 극 중 백기태를 광기 어린 집념으로 쫓는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정우성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의 호통치는 연기가 어색하다는 혹평이 뒤따랐고 온라인상에서 정우성 칭찬 글이 올라오자 일각에서 바이럴 마케팅 의혹을 제기해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정우성의 연기에 현빈은 "나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말씀드리기 쉽지 않은 게 아쉬움은 저보다 정우성 선배님이 훨씬 더 많으실 것이다. 나름 많은 노력을 하는데 반응이 그렇게 나오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더 많이 직시하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우성은 2024년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하고 양육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오랜 시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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