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 모욕죄 혐의 인정…벌금 200만원 구약식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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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근배)이 모욕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검찰에 따르면 이하늘은 지난달 22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으로부터 벌금 200만원의 구약식 처분(약식 기소)을 받았다.

구약식 처분은 검사가 정식 재판 없이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형을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불복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형이 확정된다.

이하늘은 기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이모 대표와 가수 주비트레인(주현우)을 상대로 모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이들과 법적 분쟁을 이어오던 과정에서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해 주비트레인 측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고소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정식 고소 이전부터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과거 펑키타운 재직 시절 횡령 등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해 갈등을 이어왔지만, 이에 대해 주비트레인 측은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주장"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 해 11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양측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갈등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은 이하늘이 최근에도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 등에서 주비트레인을 마약 사범으로 지칭하는 등 허위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추가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별도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하늘 관련 사건이 여러 건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는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

한편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 전 대표와 관계자 일부 역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무고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돼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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