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차량 대당 전자제어장치 ECU 증가 '주목'…"보안 수요의 구조적 성장 따른 수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증권은 5일 아우토크립트(331740)에 대해 차량 대당 전자제어장치(이하 ECU) 증가로 보안 수요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로열티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대의 사이버 방패'라고 평가했다.

아우토크립트는 펜타시큐리티에서 2019년 인적분할해 설립된 차량용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차량의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용역이 전체 매출 비중의 70.6%를 차지하고 있으며 △솔루션(24.5%) △로열티(4.9%) 등으로 매출이 발생한다.

KB증권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늘어난 159억원, 적자를 축소한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개발자산 누적에 따라 기본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적자 폭이 축소되고 있는 반면, 프로젝트 누적 수주건은 △2020년 2건 △2021년 45건 △2022년 186건 △2023년 348건 △2024년 51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시장 개화에 따라 차량용 보안솔루션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ECU는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된다"며 "차량당 OTA (Over-The-Air)가 적용된 ECU 개수가 2024년 차량 대당 4개에서 지난해 8개, 올해 21개, 2028년 56개로 급증하며 구조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동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로열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양산 로열티는 개발관련 비용이 모두 인식 후 수취된다. 수익성이 높고 차량 모델 주기 동안 반복적 매출이 발생하므로 수익성과 매출의 지속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양산 중인 프로젝트는 총 3개 규모"라며 "양산계약 기준으로는 총 8개 규모이며 추가 8건의 양산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다. 2028년까지 로열티 수취 품목을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에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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