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축구선수가 된 거야?"…첼시 600억 공격수 부진에 팬들 결국 폭발! "10명으로 경기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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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델랍./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어떻게 축구선수가 된 거야?"

첼시는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아스널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첼시는 합산 스코어 2-4로 졌다.

첼시는 지난달 15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1차전서 2-3으로 패배했다. 적지에서 역전승을 거두길 바랐지만, 졸전 끝에 무릎을 꿇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은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 투톱을 가동했다. 하지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특히, 델랍은 공을 26번 잡아 9번 패스를 시도했고 8번 연결했다. 슈팅은 2번 때렸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한 차례 결정적인 기회도 날렸다. 볼 경합은 12번 중 4번 승리했다. 이날 경기 볼 경합을 가장 많이 패배한 선수가 됐다. 결국, 후반 15분 콜 파머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암 델랍./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팬들의 인내심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듯하다. 경기 도중 소셜미디어(SNS)에는 델랍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며 "파포스전에서의 경기력에도 비판받았던 그는, 이번 경기로 첼시의 야망에 걸맞은 자질이 없다는 인식을 더 굳혔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했다.

첼시 팬들은 "델랍은 내가 본 선수 중 최악 수준이다. 챔피언십(2부 리그) 레벨", "델랍은 첼시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델랍과 함께 뛰는 건 10명으로 경기하는 것과 같다. 아무 기여도 없다", "델랍, 어떻게 축구선수가 된 거냐?", "델랍 영입에 30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를 썼는데 완전히 사기당했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델랍은 맨시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스토크 시티,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 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했다. 결국, 2024년 7월 맨시티를 떠나 입스위치 타운으로 적을 옮겼다.

리암 델랍./게티이미지코리아

델랍은 입스위치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을 마크했다.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은 강등당했다.

입스위치가 강등당하며 델랍의 '강등 시 이적 허용 조항'이 발동할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경쟁했는데, 첼시가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델랍을 품었다.

하지만 델랍의 활약은 아쉽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중 1골 1도움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기록했다. 시즌을 앞두고 첼시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지만,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한 뒤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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