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의 경쟁자가 또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4일(한국시각) "휴스턴은 여전히 선발진에 한 명의 보강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몇몇 베테랑 옵션이 있다. 그 중 한 명은 휴스턴 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이름 저스틴 벌랜더다"라고 전했다.
블리처 리포트의 팀 켈리 역시 "벌렌더가 2026시즌을 앞두고 휴스턴에 복귀한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휴스턴 예상 선발 로테이션은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이마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마이크 버로우스, 와이스로 구성된 6인 체제다.
여기에 벌랜더까지 합류한다면 로테이션은 더욱 탄탄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조 에스파다 감독에게도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다.
켈리는 "이건 단순히 감성적인 선택이 아니다. 벌랜더의 휴스턴 세 번째 복귀는 모든 면에서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벌랜더는 MLB 역사상 25번째로 300승을 달성하는 투수가 되기 위해 험난한 도전을 하고 있다. 43세 시즌을 앞둔 현재 266승을 기록 중이다"며 "휴스턴은 경쟁력 있는 팀이고, 벌랜더에게 좋은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34승 남았다. 통산 300승을 이루기에는 몇 년의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지난 시즌 벌랜더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후반기 반등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4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99을 기록했다. 2025시즌 평균자책점은 3.85로 2024년 휴스턴에서 기록했던 5.48보다 나아진 수치다.
SI 역시 "벌랜더는 이미 휴스턴이 잘 알고 있는 자원"이라면서 "에이스 없는 선발진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이 선택은 여러모로 매우 타당한 결정이 될 수 있다"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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