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댄스 오피스’ 최성은, 청춘의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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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이 ‘매드 댄스 오피스’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 디스테이션
배우 최성은이 ‘매드 댄스 오피스’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 디스테이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독보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해 온 배우 최성은이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로 관객 앞에 선다. 이 시대 청춘의 마음을 대변하는 인물로 분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매드 댄스 오피스’는 24시간 완벽하게 살아오던 공무원 국희(염혜란 분)가 조금 망해버린 인생 앞에서 플라멩코 스텝을 밟으며 몰랐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상과 리듬, 좌절과 회복을 춤이라는 장치로 풀어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최성은은 영화 ‘시동’ ‘십개월의 미래’ ‘힘을 낼 시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드라마 ‘괴물’ ‘마지막 썸머’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시동’으로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차세대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매드 댄스 오피스’에서는 사회 초년생의 고충과 성장을 담은 연경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극 중 연경은 서툴고 소심해 보이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Z세대’ 공무원이다. 

자신을 몰아세우는 상사 국희를 롤모델로 삼을 만큼 일에 대한 열의는 높지만, 결과는 번번이 실수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버텨 나가는 인물이다. 국희가 플라멩코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연경 역시 또 다른 선택의 스텝을 내디디며 성장해 나간다.

최성은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경을 더욱 입체적으로 빚어낸다. 사회초년생의 얼굴부터 플라멩코를 만나 성장하는 면모까지 폭넓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희 역의 염혜란과 어떤 시너지를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조현진 감독은 “최성은은 짧은 순간에도 관객의 감정을 사로잡는 힘을 가진 배우”라며 “자칫 민폐로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거리낌 없이 내려놓고 연기해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는 인물로 완성해 줬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성은의 활약은 오는 3월 4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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