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운, CES 2026서 'EVOVA 엔진' 공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내 뉴럴 렌더링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CES 2026에서 초실감 3D 제작이 가능한 엔진을 공개하며 차세대 뉴럴 렌더링 인프라 비전을 제시했다.


미타운(대표 이도해)은 'CES 2026'에서 자사 핵심 기술 서비스 EVOVA 엔진을 중심으로 차세대 뉴럴 렌더링 인프라 비전을 선뵀다고 13일 밝혔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적인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미타운의 뉴럴 렌더링 기술은 실물 개체를 다각도로 촬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입력받아, 수 MB 수준의 초경량 고실감 3D 렌더링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3D 에셋은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구동돼, 별도 설치 없이 초실감 콘텐츠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컴퓨터사이언스 석박팀으로 구성된 미타운은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을 기반으로 한 뉴럴 렌더링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질감·재질에 대한 표현이 중요한 섬유패션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CES에서는 패션 테크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노스페이스, 마인드 브릿지 등 현재까지 50여개 주요 섬유 패션 기업이 미타운의 초실감 3D UX 서비스(EVOVA 3D 쇼룸)를 3000여개 도입했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 등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미타운은 이번 CES 2026에서 단순 생성 AI 스캔 서비스들과 달리, 전문 3D 편집, 애니메이션 기능을 포함한 '생성-제어-응용' 초실감 3D 제작 파이프라인을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웹 서비스 EVOVA 엔진을 선뵀다. 또 커머스 업계 외에도 초실감 3D 데이터 획득이 필요한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트윈 △피지컬AI △로보틱스 업계 업스트림 섹터를 만족시켰다.

특히 초실감 3D 적용이 필요한 산업을 겨냥해 최적화 플러그인과 3D 인터랙션 애널리틱스 등 도메인 친화적 서포트 기술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전시 부스를 찾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캐논 △로지텍 △루이비통 △아식스(일본) △무신사 △현대백화점(069960) △CJ ENM(036760) 등 주요 글로벌·국내 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도해 미타운 대표는 "CES 2026은 EVOVA가 커머스 업계 버티컬 서비스에서 글로벌 표준 초실감 3D 디지털화 엔진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검증하는 자리였다"라며 "EVOVA 엔진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물리 현실 그리고 인간을 이어주는 초실감 뉴럴 렌더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타운은 IBK기업은행(024110)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미타운은 IBK창공 프로그램을 거쳐 유럽·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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