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공개에 박나래 매니저도 반박…"5억 요구한 적 없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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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법적 분쟁 중인 전 매니저 측이 최근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 매니저 A 씨는 12일 일부 매체를 통해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A 씨는 입장문에서 "11월 23일 박나래 측 변호사로부터 직접 연락이 왔고 11월 23일과 24일에 걸쳐 계속해서 만남을 요구받았습니다. 특히 11월 24일 오전 8시 27분부터 저와 팀장이 공모하고 있을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법적 조치 없이 분쟁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협조하라는 내용의 압박성 발언도 있었습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저는 퇴사 이후부터 지금까지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적이 없습니다. 박나래가 저한테 연락 온 것 중 지금 얘기 나오는 2025년 12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있었던 두 차례 통화는 모두 박나래가 먼저 걸어온 전화였으며 통화 시각은 각각 12월 8일 오전 1시 42분과 오전 2시 31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A 씨는 5억 원 합의금 요구설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며 "당시 금액과 관련해 언급된 내용은 박나래가 본인 변호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 이 외에 제가 제안하거나 논의한 합의 금액, 5억 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고 했다.

또한 A 씨는 "박나래에게 마지막 기회로 12월 8일 오후 4-5시경 변호사님을 만나 당일 발생한 사실과 상황을 전달했고 이를 바탕으로 박나래 측 변호사에게 정식 합의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합의서에서 금액은 포함하지 않고 박나래가 저희에 대해 허위 보고 한 내용에 대한 사과와 인정만 요구했습니다"고 짚었다.

4대 보험에 관해서는 "2015년부터 엔터 법인 대표로 있었지만 이전 소속사에서도 4대 보험을 정상적으로 받았다"면서 "금액 관련 사항이나 4대 보험을 포함한 주요 결정은 모두 박나래의 동의와 컨펌이 있어야만 진행될 수 있었다"고 했다.

박나래 재계약 당시 전 소속사와 박나래는 A 씨를 붙잡았다고. A 씨는 "박나래는 저를 스카웃하면서 모두 제가 다재다능하게 현장 매니저, 팀장, 실장, 이사 등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박나래를 따라 나와 1년 동안 모든 업무를 수행했고, 박나래 또한 제 역할에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당시 박나래가 전 소속사의 약점을 잡기 위해 저보고 녹취를 해오라고 요구했을 때 저는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고, 현재까지도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A 씨는 "이렇게 모든 사실을 밝히는 것은 저 또한 매우 안타깝고 화가 나는 상황이며, 저는 이러한 허위 보도와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소송을 통해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갑질 의혹'이 불거졌고, 이후 '주사 이모' 논란으로 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제기됐다. 이후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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