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이 전국 최초로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단지'를 조성하며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바닥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수직으로 기르는 방식을 채택, 수확량 증대와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수직재배는 기존 방식보다 밀식 재배가 가능해 생산량을 약 1.5배 늘릴 수 있다. 특히 작업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선 자세로 관리할 수 있어 노동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재배 장치를 커튼 형태로 이동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고 토양 관리 및 농기계 활용이 용이해 다른 과채류 재배에도 활용 가능하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국비 및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 등에게 기술을 보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1.3ha의 단지를 조성했다.
구례군은 올해 30동 2ha 규모의 생산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중소형 및 컬러 수박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직재배는 농업 혁신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