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신혜는 장르물 연기를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저를 많이 내려놓은 작품"이라고 답했따. 그는 "마음, 몸을 아낌없이 쓴 현장"이라며 "제가 13, 14세부터 일을 시작해 20대 때는 앞만 보고 달렸다. 30대가 되고 나니까 저도 작품 갯수가 쌓이고 가정을 이루고 성장하면서 그동안 제가 느끼지 못한 감정들을 배우고 알아가게 돼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다양해졌다"고 했다.
이어 "20대 때는 그 감정들을 경험하지 않은 채 표현하는데 급급했다면 지금은 홍금보가 내뱉는 말이라든지 기숙사에서 나누는 대화, 차부장에서 던지는 대사 한마디가 이해가 된 채로 연기했다"며 "그래서 '미쓰홍'이 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느낀 점이 제 연기에 도움이 되고 표현이 될 것"이라고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박신혜(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오피스 코미디다.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맡는다.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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