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추격했는데, 2007년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대형 사고! 2분 만에 경고 2장 퇴장…"모두에게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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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 레이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브라얀 그루다와 대니 웰벡에게 연이어 실점한 맨유는 후반 40분 베냐민 세슈코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곧바로 추격 의지가 꺾이는 일이 발생했다.

후반 17분 셰어 레이시가 메이슨 마운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42분 그루다에게 반칙을 범해 경고받았다. 이어 2분 후 심판에게 항의하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레이시는 브라이턴 수비수 페르디 카디오글루를 뒤에서 밀었다. 사이먼 후퍼 주심이 반칙을 선언했다. 레이시는 이에 대해 공을 집어 들어 바닥에 강하게 내리쳤다. 후퍼 주심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냈다.

셰어 레이시./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이시는 경기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팀 동료들, 스태프, 그리고 팬들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다. 오늘 밤 모두를 실망하게 했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했다. 이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생 레이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데뷔했다. 그는 지난 1월 8일 번리전에서 다시 한번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브라이턴전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셰어 레이시./게티이미지코리아

대런 플레처 맨유 임시 감독은 "나는 레이시에게 측면에 머물면서 네가 하는 걸 하라고 말했다. 그는 오른쪽에서 폭을 유지하며 그렇게 했다"며 "나는 그가 영향력을 발휘할 거라는 걸 알고 있다. 그는 창의적이고 득점력을 갖고 있다. 그는 흥미롭고, 직선적이며, 두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로스바를 맞혔고 또 한 번의 슈팅을 했으며, 정말 밝은 경기를 했다. 나는 그가 기쁘다"며 "최근 몇 년간 부상이 많아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했지만, 우리는 그가 맨유의 미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해야 할 재능이라는 걸 알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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