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중,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AI 로봇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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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학생(2학년 제고은, 1학년 문서진)들이 '제7회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AI 로봇 SW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학생(2학년 제고은, 1학년 문서진)들이 '제7회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AI 로봇 SW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성주군(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학생(2학년 제고은, 1학년 문서진)들이 '제7회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AI 로봇 SW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성주군(포인트경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경진대회로, 학생들은 센서 인식부터 주행 알고리즘 설계, 인공지능 원리 적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실전형 SW 역량을 키웠다.

특히 제한된 조건 속에서 주행 환경을 분석하고, 반복적인 테스트와 수정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돋보였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움직임을 보다 정교하게 제어하기 위해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센서 데이터에 따른 반응을 세밀하게 조정하며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 과정에서 단순한 결과 도출에 그치지 않고, 실패를 원인 분석과 개선의 기회로 삼으며 협업의 중요성과 끈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양호식 과학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며, “로봇과 코딩을 통해 배운 인공지능 원리가 단순한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이해를 실제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과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로봇 제작과 코딩 활동에 적용하며, 배움이 교실을 넘어 살아 움직이는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교육적 성과 또한 돋보인다.

수륜중학교는 매주 토요일 코딩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체계적으로 접하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SW 기반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도전이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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