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10일 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12월을 ‘인권존중의 달’로 지정했다고 22일 발혔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에는 인권경영헌장 공동 선포식을 추진했다. 새롭게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을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직원 대표들이 함께 낭독·선포했다. 조직 전반의 공감과 참여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인권경영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회장은 지난 12일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동 인권과 존엄성을 존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사회 상주 협력업체를 찾아 기관이 올해 처음 발간한 인권경영 소통 가이드북 ‘소통왕 말마 프렌즈’를 배부했다.
정기환 회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이행 과제”라며 “고객과 자회사,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급망 전반에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한국마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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