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WKBL은 22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flex 2라운드 MVP에 김단비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단비는 총 투표 수 96표 중 62표(65.6%)를 득표, 34표(35.4%)를 받은 삼성생명 이해란을 제치고 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5분 16초를 뛰며 20.2득점 9.4리바운드 3.0어시스트 1.0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통산 17번째 수상이다. 한 번 더 라운드 MVP로 뽑힌다면 KB스타즈 박지수(18회)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다.

팀 동료 변하정은 MIP로 선정됐다. 생애 첫 라운드 MIP 쾌거다.
변하정은 총 36표 중 16표(44.4%)를 받아 송윤하(14표·38.9%)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변하정은 2라운드 5경기 평균 35분 36초 5.0득점 4.0리바운드 1.2어시스트 1.8스틸 1.4블록을 기록했다.
한편 MVP 김단비는 상금 200만원, MIP 변하정은 1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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