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프로 게임단 ‘DN SOOPers’ 출범… 플랫폼 브랜드와 일체화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SOOP은 자사 프로 e스포츠 게임단 명을 ‘DN FREECS’에서 ‘DN SOOPers’로 변경하고, 이에 맞춘 리브랜딩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팀명 변경으로 SOOP은 게임단 브랜드를 플랫폼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 게임단 공식 트라이코드는 ‘DNS’로 확정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FC온라인, 격투게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SOOPers’는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신규 로고는 ‘S’와 ‘D’를 결합한 방패 형태로, 팀의 방향성과 팬과의 신뢰를 상징한다.

SOOP은 2026년 시즌부터 새 로고를 적용한 유니폼과 MD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e스포츠 법인명을 주식회사 숲이스포츠로 변경하고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게임단의 안정적 운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