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미르는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에 앞서 미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남긴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미르는 “여러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겠다. 앞으로의 시간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1년생인 미르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Y’, ‘모나리자’, ‘전쟁이야’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오, 천둥에 이어 엠블랙 멤버 가운데 세 번째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미르는 친누나 고은아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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