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1개월 子 하루와 '신인상' 수상…"♥사야와 아들 덕분" [2025 KBS 연예대상]

마이데일리
'2025 KBS 연예대상'/'2025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심형탁이 생후 11개월 아들 심하루 군과 함께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3MC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코미디언 유재석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과 아들 심하루, '편스토랑' 김강우에게 돌아갔다.

트로피를 받아 든 심형탁은 "내가 받다뇨"라며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내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단 나는 굉장히 부족하고 미완성된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 아내와 하루 덕분에 완성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 여러분, 모든 스태프들께 이 영광을 바치겠다.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2025년 너무 수고 많으셨다.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나는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23년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아들 심하루 군을 품에 안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심형탁, 11개월 子 하루와 '신인상' 수상…"♥사야와 아들 덕분" [2025 KBS 연예대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