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이런 가수가?" 김수빈 '미스트롯4' 첫 무대 올하트로 판 흔들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 엄격하고 더 혹독해진 결전에 시청자도 화답했다. 오디션 명가 TV조선 '미스트롯4'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TV조선 '미스트롯4'는 지난 18일 밤 10시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첫 회부터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보령 출신 김수빈이 첫 무대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는 '올하트'를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수빈은 첫 방송 무대에서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마스터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역대 가장 독하고 가혹한 시즌'으로 평가받는 이번 경연에서 올하트를 받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김수빈은 '미스트롯2' 출연 당시 12살의 최연소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주목받은 이후, 5년 만에 고등학생이 돼 다시 무대에 올랐다. 어린 참가자에서 차세대 트롯 주자로 성장한 변화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거 'BTS보다 진성'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빈은 이번 무대에서도 진성에 대한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트롯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키 성장과 함께 실력 또한 눈에 띄게 발전했다는 평가 속에 마스터 전원의 선택을 받는 데 성공했다.

첫 방송 이후 김수빈의 무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령 지역사회 역시 김수빈의 활약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보령의 한 시민은 "어린 시절부터 지켜봐 온 김수빈이 전국 무대에서 올하트를 받는 모습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다"며 "보령을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하길 시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빈이 앞으로 '미스트롯4' 경연에서 어떤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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