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는 12월 18일 금융소비자의 금융 이해도 제고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고객 대상 금융교육을 그룹 차원에서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가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정책에 부응해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융교육에도 참여하며 미래 세대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농협은행은 경찰·소방공무원 및 군 장병으로 구성된 '히어로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실적은 공공기관 62건 4500여 명, 기업체 22건 1800여 명, 고액자산가 12건 120여 명, 수능 이후 고3 학생 60여 회 7000여 명이다. NH투자증권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교육업체와 계약을 맺고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임직원 주도의 자발적 금융교육 참여도 이끌었다. NH투자증권은 '2025 대한금융신문 지속가능 금융교육대상'에서 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NH농협금융은 금융교육이 고객이 금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교육을 포함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