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가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감성을 담은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윈터 콜링(Winter Calling)'을 테마로 기획됐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감을 살리고 100% 식물성 재료만으로 깊은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총 3종이다. △화이트 크런치 나시고랭 & 토마토 순두부 스튜는 수제 소스로 볶아낸 나시고랭 위에 바삭한 화이트 크런치 토핑을 눈꽃처럼 올려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제공되는 토마토 순두부 스튜가 따뜻함을 더한다.
△겨울 매생이 쌀국수는 장흥산 제철 매생이를 듬뿍 넣고 고수, 팔각, 채소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칼칼함을 더해 추운 날씨에 제격이다. △북경식 호가로우는 큼직한 건호박과 가지를 바삭하게 튀겨내 식감을 살리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북경식 꿔바로우를 식물성으로 재해석했다.
신메뉴는 플랜튜드 코엑스점과 용산점에서 이미 판매를 시작했으며, 고덕점은 오는 1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올 겨울, 걱정마'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랜튜드 전 매장에서 신메뉴를 1종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걱정 인형 만들기 키트'를 테이블당 1개씩 선착순 증정한다. 과테말라의 전통 인형인 걱정 인형을 통해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는 취지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제철 식재료와 정성을 담아 고객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식탁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식물성 식단을 꾸준히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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