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화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11월 19일 이양고등학교 학생들을 광주과학기술원에 초청해 바이오헬스 분야 강연과 실습, 연구시설 견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GIST 생명의과학융합대학과 AI융합학과 교수진의 강연을 듣고, 바이오·헬스 및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개념과 연구 흐름을 익혔다.
이어 △중앙기기연구소 △고등광기술연구원 △슈퍼컴퓨팅센터 등 주요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며 연구 환경을 체험했다. 실험동물 자원센터에서는 연구 윤리와 동물 관리 과정을 실습하며 생명과학 연구의 기본 원칙을 배웠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학생들이 GIST의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헬스케어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 체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화순 지역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신산업 맞춤 인재 육성에 속도가 붙으며, 지역 미래성장동력 확보 움직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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