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45), 배우 엄태웅(51) 부부의 딸 엄지온 양이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했다.
윤혜진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교복 맞추러 가자. 선화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혜진, 엄태웅 부부의 딸 지온 양이 담겼다. 검은 셔츠에 안경을 쓰고 무언가를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비록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얼핏 보기에도 훌쩍 큰 자태와 차분한 분위기가 단번에 시선을 끈다.
이어 윤혜진은 "탐나네…"라는 글과 함께 선화예중 교복을 착용한 딸의 전신샷도 공개했다. 그간 지온 양은 성악을 전공으로 예술중학교 진학을 준비해왔다.
네이비색 재킷과 회색 주름치마, 흰 양말과 검은 운동화를 갖춰 입은 모습이 단정하다. 얼굴은 하트눈 이모지로 가려졌지만 첫 교복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하다. 부모를 빼닮은 늘씬한 키와 바른 자세 역시 돋보인다.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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