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새벽 연습 끝나면 데리러 와" 달달 신혼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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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고우림/K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새벽 연습이 끝나면 김연아가 데리러 온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고우림을 위해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고우림은 "올해로 데뷔 8주년이다. 지금은 가족 같다.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라며 세 명의 형들을 초대했다. 조민규, 배두훈, 강형호 세 형은 막내를 위해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입고 등장했다. 이에 고우림은 꽈당샐러드, 원팬 함박스테이크, 봉다리해물찜까지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조민규는 "제3자 입장에서 느끼는 결혼 후 차이점은 뭐냐"는 질문에 "멤버들이 집에서 밥을 먹고 온다. 이제는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멤버들이 가정이 생겼구나'라는 걸 느낀다"고 답했다.

강형호는 "우림이가 연아랑 결혼하게 된 데는 민규가 큰 다리 역할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은 "형이랑 함께했던 식사 자리를 시작으로 사랑의 싹이 텄던 거니까"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배두훈은 조민규에게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조민규는 "아니다"라고 농담한 뒤 바로 "너무 부럽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습이 새벽에 끝나면 (아내들이) 데리러 오시더라. 그때 멋있더라"라고 했고, 고우림은 "저희 사모님들이 다 좀 테토녀 느낌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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