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제니, '결별' 이후 MMA2025 무대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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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제니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지드래곤과 제니가 나란히 MMA2025(멜론뮤직어워드)에 선다.

멜론 측은 19일 MMA2025 최종 라인업을 발표, 제니와 에스파가 추가됐다.

제니는 지난 3월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를 발매했다.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2025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연이어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제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발매 직후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해 현재까지 9개월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멜론 일간차트에서 총 14회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MMA2025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2월 11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3집 '위버멘쉬(Übermensch)'는 발매 4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단 기록으로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에 입성했다.

재미있는 점은 지드래곤과 재회다. 두 사람은 2022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아 모두가 사귄다고 인지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결별설이 불거졌고 제니는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빅뱅과 블랙핑크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시기에도 한 시상식에서 보기 힘들었던 두 사람이 솔로 아티스트로 MMA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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