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서효림(40·유하영)이 야무진 김장 솜씨를 자랑했다.
서효림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김치 속이 남았을 땐 섞박지. 가평에서 키운 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김장용 비닐 안에 붉은 양념이 넓게 펼쳐져 있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이 어우러진 김치 양념이 촉촉하고 깊은 색감을 자랑한다. 그 위로는 큼직하게 썬 무가 올라가 있다. 윤기 있게 반짝이는 양념이 무와 버무려지는 광경에서 김장철 특유의 분주함과 풍성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남은 김치 속으로 섞박지를 만드는 서효림의 알뜰한 살림 내공도 돋보인다.
서효림은 2019년 배우 故 김수미(향년 75·김영옥)의 아들 나팔꽃 F&B 정명호(49) 대표와 결혼해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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