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 '백설공주 실사판' 강림…순백 비주얼로 화제

[마이데일리 = 오가빈 인턴기자] 그룹 아이브(IVE) 이서가 순백의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이서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서는 흰색 무대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는 웨이브로 스타일링되어 한층 더 우아한 매력을 더했고, 화이트 톤 배경으로 순백의 이미지가 극대화됐다.

이서는 은은한 반짝임이 돋보이는 징 장식의 흰색 크롭 탑과 흰색 치마를 매치했다. 단정하면서도 청순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담아낸 스타일링은 이서 고유의 청초한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리본 모양의 목걸이가 포인트로 더해지며, 동화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완성도 높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서가 아니라 이서 공주", "실사판 백설공주 같다", "이서가 순백 콘셉트 할 때 가장 빛난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서는 방송과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4세대 비주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서는 지난 4월부터 SBS 인기가요의 MC를 맡으며 부드러운 진행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송파구 KSPO 돔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SHOW WHAT I AM'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브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 일정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인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브는 이번 투어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