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고향의 정 담은 답례품 찾는다…2026년 신규 업체 모집"
■ 예산 봉수산 단풍 절정…가을빛 물든 수목원, 힐링 명소로 인기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산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상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예산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제조한 제품을 보유한 업체로, △식품(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질, 가격, 지역성, 기부자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산군을 사랑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품질 좋은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역의 다양한 농가와 기업이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산 봉수산 단풍 절정…가을빛 물든 수목원, 힐링 명소로 인기
형형색색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 산책, 봉수산 휴양림·수목원에서!

충남 예산군은 최근 봉수산과 수목원 지구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수산 자락에 위치한 봉수산 자연휴양림(약 97만㎡)과 수목원(약 10만㎡)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산림휴양공간으로, 주요 산책로와 하늘데크 등 곳곳이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가을 풍경을 연출하며 산림휴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과 휴양림에는 숙박시설뿐 아니라 산책로, 쉼터, 하늘데크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동호회 등 다양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또한 쾌적한 탐방 환경을 위해 산책로 낙엽 제거와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단풍철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봉수산휴양림과 수목원은 유난히 선명하고 고운 단풍이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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