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임신' 강은비, 성별 공개 "너무 행복해 눈물 나고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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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비와 남편 변준필. /강은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강은비가 2세의 성별을 공개했다.

강은비는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 씨와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했으며, 지난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강은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변비부부 젠더리빌 파티. 드디어 드디어… 우리 산삼이(태명)의 성별 공개합니다! 아들일까요? 딸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출산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배우 강은비와 남편 변준필. /강은비 소셜미디어

공개된 영상에서 강은비는 "산부인과에서 성별이 나왔다고 전화가 와서 지금 급하게 병원으로 가고 있다"며 "나 젠더리빌 진짜 준비 하나도 안 했다. 성별 너무 궁금하다"라고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이후 부부는 간단하게 아이스크림 색깔을 이용한 젠더리빌(Gender Reveal) 이벤트를 진행했고, 2세의 성별은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들이라는 소식에 남편 변준필 씨는 "너무 좋다"라며, 태어날 아들에게 "아빠처럼 무뚝뚝한 사람 되지 말고 딸 같이 성격 밝게, 화목하게 잘 살아보자"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강은비는 성별 공개 후 "우린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 중이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 나고 웃기고 난리 났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으며, "함께 축하해줘요. 앞으로 더 행복하게 만날 날 기다릴게 산삼아"라고 덧붙이며 예비 엄마로서의 기쁨을 표현했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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