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달 1~7일 시험 준비물과 컨디션 관리 관련 상품 판매가 2주 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품목은 필기구(38.2%)다. 세부적으로 △사인펜 86.6% △지우개·수정용품 49.3% △볼펜 39.9% 등이 골고루 증가했다. 수험 당일 필수품인 컴퓨터용 사인펜은 조기 품절 우려로 미리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찹쌀떡 매출은 22.7% 증가했고, 에너지음료(26%)·핫팩(53.8%)·한방음료(20.7%)·꿀음료(30.2%)도 상승했다.
아울러 올해 EBS와 협업한 ‘빼빼로특강’ 한정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응원 스티커와 행운 부적, e-book 쿠폰이 포함된 이 상품은 500개 이상 판매되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능 직전 일주일은 수험 관련 상품 수요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라며 “GS25는 필기구, 핫팩, 에너지음료 등 필수품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수험생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