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순자,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 "증거 풀겠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나는 솔로' 28기 순자가 악성 루머와 가족 공격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8기 순자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긴 글을 남기며 현재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저에 대한 각종 악의적인 의문이나 확신들은 방송이 끝나고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순자는 "아직 진실은 저와 제 측근들만 알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거짓과 꾸밈 없이 다 밝혀질 거라고 저는 꼭 믿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고를 덧붙였다. "끝까지 묻히고 밝혀지지 않게 되거나 지금과 같이 짜깁기 되고 각색 되어 허위사실로 유포된다면 망가진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증거를 모두 풀겠다"

더불어 순자는 가족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그는 "이제 제 가족에 대한 공격 만큼은 멈춰 달라"며 어머니와 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고통을 호소했고, "법적 조치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강경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현재 순자는 ENA·SBS Plus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에 출연 중이며, 최근 방송에서 상철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28기에서는 사상 최초로 혼전임신 커플이 탄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나솔이 엄마'가 정숙이라는 사실은 공개되었으나, '나솔이 아빠'의 정체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방송상 순자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상철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자가 같은 기수에 출연한 정숙과 상철의 SNS를 언팔로우 한 사실이 확인되며 세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상철과 정숙 역시 순자를 언팔로우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