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대낮 카페에서 한 남녀가 음란 행위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울산에서 10년 넘게 카페를 운영하는 A 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카페를 찾은 남녀가 음란 행위를 벌였다고 제보했다.
A 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갈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과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카페에 들어와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두 사람은 주변을 한번 살피더니 곧바로 서로 끌어안고 80분간 애정행각을 벌였다.
A 씨는 "두 사람은 약 석 달 전부터 종종 오던 커플인데 카페에서 성관계까지 했다. 10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라며 토로했다.
이어 "여성은 얼마 전 영상 속 남성이 아닌 남편과 딸로 추정되는 이들과 카페에 방문하기도 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다음에도 온다면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은 “얼마나 그거에 미쳤으면 다른 동네도 아니고 가족이랑 가던 까페에서... 미쳤다”, “모자이크를 했지만 남편과 가족들은 복장만봐도 딱 알아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