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BNK금융지주가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인증 제도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한 모범 기업과 기관에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2014년 시작된 이 제도는 올해 12회차를 맞았다.
BNK금융지주는 2024년 7월 전 계열사에 전자도서관을 도입해 임직원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도서에 접근할 수 있는 전사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북슐랭, 북콘서트, BNK WIN’S 프로그램, BNK NEXT 포럼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북슐랭 프로그램은 매월 직원들이 추천한 도서 중 한 권을 선정해 ‘이 달의 북슐랭’으로 소개한다. 도서를 읽고 리뷰를 남기는 이벤트에는 지난달까지 약 178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BNK금융지주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확산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기관은 총 131곳이며, 금융권에서는 BNK금융지주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금융권 내 독서경영 실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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