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웨딩화보 공개…"한없이 다정한 사람과 평생의 인연 약속"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전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가 결혼을 앞두고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6일 원진서는 자신의 SNS에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문턱에서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며 여러 장의 웨딩사진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원진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깨를 드러낸 레이스 드레스와 맑은 눈빛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매 순간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한없이 다정하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 평생의 인연을 약속하게 됐다”며 “하루의 끝에 함께 웃고, 매일 따뜻한 온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다”며 “추워지는 계절, 마음까지 포근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진서는 30일 방송인 윤정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KCM이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