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박민영 추천 받았다 "없어선 안 될 존재"…차홍 감탄 "좋은 사람은 성공해야" (퍼펙트 글로우)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민영과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주종혁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전 tvN 새 예능 '퍼펙트 글로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예능 고정이 처음인 주종혁은 "'드디어 나를 찾아주는구나' 생각했다"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민영 누나가 저를 추천해 주셨다고 들었다"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부담감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그냥 가서 열심히 일하고 오면 되겠다. 제가 누군가를 메이크오버 해주지 않고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는 사람이니까 재밌게 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에서 호흡을 맞춘 박민영은 "종혁 씨가 너무 긍정적이고, 분위기 메이커에 무엇보다 성실하다"며 "없어서는 안될 것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제가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홍 역시 "진짜 엔젤"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그는 "샴푸도 다 하려고 하고 먼저 나서서 주변 정리도 다 하고, 메이크업팀에도 가서 계속 도와줄 거 없냐고 물어보더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귀여운 강아지. 너무 좋은 친구다. 이타적이고 헌신적이다"고 덧붙였다.

차홍은 "종혁 씨 앞으로 배우 인생이 더 창창하게 잘 되길 기도했다. 좋은 사람이 성공해야 하지 않겠느냐. 너무 고마운 친구다"며 응원을 건넸다.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다. 오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