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경쟁 본격 시작!” PBA, 시즌 7차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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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PBA 장상진 부총재, PBA 김영수 총재,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개막식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P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프로당구 PBA-LPBA 시즌 7번째 투어가 개막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5일 낮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26시즌 7차 투어인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022-23시즌 처음으로 PBA-LPBA투어를 개최한 이후 네 번째 투어를 맞이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네 번째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민의 여가와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프로당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고, 팬 여러분께는 짜릿한 승부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PBA 김영수 총재도 “이번 시즌 정규투어도 이제 후반부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다음 시즌에 1부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선수 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며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며 팬 여러분도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큰 박수로 응원해달라”고 언급했다.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개막식 직후 시작된 PBA 128강전 이충복(하이원리조트)-구민수, 임성균(하이원리조트)-김동영 등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LPBA 결승전은 10일 밤 10시, 11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PBA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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