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민수와 이예준이 '바래다주는 길'로 연말 감성을 자극한다.
윤민수와 이예준은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별 3부작의 마지막 세 번째 신곡 '바래다주는 길'을 발매한다.
올해 5월 '등대', 7월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윤민수, 이예준은 이번 '바래다주는 길'을 통해 이별 듀엣 3부작을 완성한다.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된 3부작은 한 편의 연작 같은 서사와 클라이맥스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바래다주는 길'은 지난 2006년 발매된 바이브(VIBE)의 정규 3집 'Re-Feel(리-필)' 수록곡을 남녀 듀엣 구성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원곡자이기도 한 윤민수는 여성 보컬 이예준과 새로운 하모니를 맞춰 '바래다주는 길'이 지닌 감정선의 폭을 한층 넓히고자 했다.
윤민수와 이예준은 K-이별 발라드계를 대표하는 남녀 보컬리스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예준이 데뷔 초 '여자 윤민수'라고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닮아 있는 두 사람의 감성이 이번 이별 듀엣 3부작에서 정점을 찍으며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윤민수, 이예준이 준비한 세 번째 신곡 '바래다주는 길'의 역대급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윤민수는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예준은 음원 활동과 더불어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단독 콘서트 'Ye'scene(예스 씬)'을 개최한다.
윤민수와 이예준의 이별 3부작 세 번째 신곡 '바래다주는 길'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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