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문희옥이 발음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2'에서는 트로트 여왕 문희옥의 활력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옥은 등장과 함께 EDM을 가미해 재편곡한 '평행선'을 열창했다. 이를 들은 MC 김지영은 "노래가 요즘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게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 특히 중저음 보이스와 정확하고 매력 있는 발음까지, 역시 트로트의 교과서답게 노래 실력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최재원은 문희옥에게 "특별히 노래 부르실 때 발음을 신경 쓰시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문희옥은 "발음에 대해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19살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때 선생님이 트로트를 가르쳐 주시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발음이라고 하셨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옥은 1969년 생으로 올해 56세다. 지난 1987년 '8도 디스코 사투리 메들리'를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빈손', '가는 님 가는 정', '강남 멋쟁이', '잘했군 잘했어 메들리', '성은 김이요', '순정', '해변의 첫 사랑' 등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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