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진안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진안군의료원과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안군의료원은 2025년 9월 26일부터 2028년 9월 25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는 2022년 9월부터 진안군의료원이 위탁 운영해 왔으며 이달 25일자로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8월 22일 민간위탁 적격자심사 위원회를 개최해 운영 성과와 사업계획을 평가한 결과 진안군의료원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 치유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환경부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의료인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진안고원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이 재위탁 배경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료원이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운영에 힘써 주시고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전북권역의 지역 거점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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