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나주시는 오는 10월 4일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와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견 미션 마라톤(1.5km, 3km 코스),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대회,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멍멍상담소', 체험존과 플리마켓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펫티켓 교육,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1단계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대교 하부 약 6600㎡(2000평) 규모에 조성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입양, 책임, 공존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나주에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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