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온누리즈’ 뜬다…소진공, MZ 겨냥 팝업 운영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 피치스 도원에서 온누리상품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의 유입이 활발하고 행사의 파급력이 높은 서울 성수에서 개최해 온누리상품권의 이미지 개선과 인지도 확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정책홍보존 △온누리이벤트존 △가맹점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홍보존에는 온누리상품권 캐릭터 ‘온누리즈’를 활용해 온누리상품권을 소개하고 상생페이백 신청방법 등을 안내한다. 온누리이벤트존에서는 실내외에 숨겨져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관련 게임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가맹점 체험존에서는 온누리이벤트존에서 획득한 스탬프를 스타가맹점 제품·온누리상품권 캐릭터 굿즈와 교환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에는 예산 ‘낙원약과’, 속초 ‘티각태각’, 세종 ‘팡쇼과자점’, 광주 ‘궁전제과’ 부스도 있어, 인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팝업 기간 동안에는 여행, 쇼핑, 음식, 패션,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방문해 영상을 제작해서 홍보하는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팝업스토어는 MZ세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새롭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의 확산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