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2억 마리 이상 보유한 '정자왕'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김종국이 '정자왕'이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대한민국 법의학계 1인자 서울대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성호 교수는 김종국이 결혼한 걸 아내가 얘기해줘 알고 있다며 "예전부터 정자왕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내가 기억하기로 2억 마리라던데'라고 하자 "2억 1500만 마리"라고 정정했다.

'대단한 거냐'는 질문에 유성호 교수는 "어우 대단하다"고 인정했고 송은이는 "법의학 교수님 입에서 이런 말 나오니까 (신빙성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유 교수는 직업병처럼 사람의 건강 신호를 살핀다며 귓불 세로 주름·피부 착색·붓기 등을 예로 들었고 출연진 중 "김종국 씨가 제일 건강해 보인다"고 칭찬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