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힐링 여행을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 17일 소지섭은 자신의 SNS에 "come back, 마법. bye, Las Vega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라스베이거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창가에 앉아 차분히 여유를 즐기는 사진에서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중절모, 선글라스를 매치해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포즈를 취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명소 '스피어(Sphere)'에서 공연을 관람한 모습도 공개됐다. 화려한 조명 아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소지섭의 평소 모습과는 또 다른 자유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거리를 걸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 '헬로키티' 쇼핑백을 들고 쇼핑몰을 거니는 친근한 모습도 담겨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지섭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부장'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와 비밀을 드러내고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다. 소지섭은 알고 보면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민지 아빠 '김부장' 역을 맡아, 평범한 가장에서 치열하게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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