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26일 장흥서 개막…치유·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이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군 안양면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70여 개 의료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총 6개의 전시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웰니스 힐링, 디지털 헬스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숲 테라피 공원에서는 맨발 걷기, 명상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심리학자 이호선, 방송인 고명환 등 유명 인사의 건강 강좌와 북 토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송가인, 손빈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박람회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의 본고장 장흥에서 치유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