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한소희 vs '골반 강조' 전종서, 절친의 반전 나들이 (제30회 BIFF)

마이데일리
한소희, 전종서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부산 김도형 기자] '절제' 한 한소희, '몸매'를 강조한 전종서였다. 두 손을 꼭 잡고 부산 관객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한소희, 전종서는 지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두 사람의 레드카펫 의상이 극명하게 갈려 인상적이었다.

한소희, 전종서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한소희는 실버톤의 루즈핏 새틴 드레스를 선택해 절제된 매력을 드러냈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내추럴하게 풀어낸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뽐냈다. 손에 쥔 한 송이 장미가 더해지며 은은한 감성을 자아냈다.

반면 전종서는 몸에 밀착되는 화이트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황금 골반 라인을 강조하는 실루엣으로 눈길을 끌었다. 묶어 올린 헤어와 미니멀한 액세서리 선택은 드레스의 드라마틱한 무드를 더욱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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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나란히 손을 꼭 맞잡고 레드카펫을 걸으며 전혀 다른 패션 스타일을 통해 '절제와 강조'라는 상반된 미학을 보여줬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청작 '프로젝트Y' 오프토크가 열린 가운데 두 사람은 이 자리에도 나란히 참석했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올해로 30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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