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양대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곽정은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8일 개인 계정에 “지난 월요일 숙명여대에서 했던 강의. 셀프 브랜딩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새삼 나의 심란했던 20대를 떠올렸다. 생각해보면 참 힘들었다. 20대는 그럴수밖에 없는 시간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참 다행히 용케 여기까지 잘 산것 같다”면서 “중요한 것은 당장의 직업이나 스펙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그것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며 자의든 타의든 어떤 식으로든 허물어질 것이다. 세상의 모든 물성이 그러하듯이. 다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고통 속에서도 어느 방향으로 갈것인지 그것만은 정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 인생의 이야기가 귀기울여 함께해준 이들에게 분명한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또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득가득”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달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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