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효리의 요가원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수강생들의 리얼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수강생은 17일 이효리 요가원 ‘아난다’ 공식 계정에 “일찍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출근 시간대 폭우로 지각해 겨우 도착한 아난다쌤 수업”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생각보다 훨씬 매운맛 수업이라 달달 떨면서 수련했지만, 끝나고 나니 너무 개운했다.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 더 열심히 수련해서 와야겠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너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효리 선생님 최고... 샨티(평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효리쌤 수업은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숙련자에겐 가차 없다”, “잘못해도 당당히 하게 된다” 등 이효리와의 수업에 만족하는 후기가 잇따라 올라온 바 있다.
이효리는 이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했다. 1회 수강료는 3만5000원으로, 다른 요가원의 원데이 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는 남편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이효리를 보러 왔다가 ‘요가 매력 있네?’ 하면서 입문하는 좋은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 분들은 동네 요가원에 새로 등록하시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10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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