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회원 간담회·학교급식센터 점검…'현장 목소리 반영' 약속
■ 서천군이장단협의회 최종식 회장, 한산사랑후원회에 50만원 성금 전달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은 지난 9일 '2025년 9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운영하고, 생활개선회원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상담실은 농촌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임원진, 급식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농촌 여성 권익 향상 △후계 세대 육성 △취약계층 후원 결연 활동 △지역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 △농작업 안전 실천 등 다양한 활동 성과가 공유됐으며, 생활개선회원의 역할 확대를 위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마서면 소재 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급식 공급 과정과 시설 운영 실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생활개선회원은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이며, 학교급식센터는 미래 세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안전 먹거리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정기적인 희망상담실 운영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 서천군이장단협의회 최종식 회장, 한산사랑후원회에 50만원 성금 전달

서천군이장단협의회 최종식 회장이 한산면 주민들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도 한산면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폭염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이온음료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또한, 한산초등학교 발전기금 지원과 한산사랑후원회 후원금 기탁 등 다방면에서 한산면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식 회장은 "한산면은 제 고향이자 늘 함께하는 마을이기에 매년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한산면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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