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 소식] 자활사업 민관합동 연찬회 가져···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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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민관합동 연찬회 가져···활성화 방안 모색
■ 17개국 유학생기자단, 경북 경주를 세계에 알리다

[프라임경제] 경상북도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11일에서 12일까지 금오산호텔에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자활사업 민관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경상북도 내 자활업무 담당공무원, 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른 지역과 도내 자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자활생산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광주광역시의 통합 돌봄 사업 사례를 시작으로 △경주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 제작 및 세척사업' △의성지역자활센터의 '반찬배달 서비스 사업' △영천지역자활센터의 '자원순환 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성주지역자활센터의 '성주군 센터 및 자활근로사업장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행사장에 각 지역자활센터의 우수자활생산품을 전시해 지역별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18개 시군 및 19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자활기업 지원,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사회적경제 연계 구축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권영문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우수사례들을 지역별로 잘 접목해 더 나은 자활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수요와 맞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자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7개국 유학생기자단, 경북 경주를 세계에 알리다
APEC 준비 현장 탐방한 유학생기자단, 기고문으로 세계와 소통

지난 8월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외교 전문 멘토단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원국을 포함한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했다.

'APEC 백스테이지'는 공연의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핵심적인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백스테이지(Backstage)' 개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노력을 조명하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와 외교가 교차하는 현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화백컨벤션센터 등 APEC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불국사,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복 입기, 전통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기자단은 전직 대사 등으로 구성된 외교 전문 멘토단과 함께 각 장소에서 취재한 내용과 한국의 전통과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APEC의 가치와 APEC 개최 도시 경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기고문으로 담아냈다.

기고문은 현재 러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 등에서 온라인 뉴스 플랫폼, 주요 일간지, 지방정부 공식 페이스북, 자국의 대학 웹사이트 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됐으며, 추후 계속 게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 기자는 "APEC이 개최되는 역사적인 현장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와 APEC 준비 과정을 취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경험을 자국에 공유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의 문화와 APEC 준비 과정을 경험하고 세계에 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APEC 성공 개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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