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헥토파이낸셜, 리플과 '스테이블코인 RLUSD' 실결제 프로세스 실증··글로벌 결제망 진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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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헥토파이낸셜(234340)이 상승세다. 이는 리플의 스테이블코인(RLUSD)을 실제 오프라인 결제 프로세스 구축을 완료하고 실증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12시56분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43%오른 1만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3위이자 XRP 발행사 리플이 국내 가상자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플은 한국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하기 위해 금융 당국에서 부여하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가 없기 때문에 VASP를 받은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설루션을 공급하는 방식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리플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플 생태계 확장 계획을 다룰 XRP·웹3 콘퍼런스 ‘XRP Seoul 2025’도 개최한다. 25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에서는 리플의 스테이블코인(RLUSD)을 실제 가맹점 결제 프로세스에 적용해 직접 RLUSD를 통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헥토파이낸셜은 리플과 스테이블코인(RLUSD) 결제 실증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 스테이블코인(RLUSD)은 비댁스가 수탁·보관하며, 참가자들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제공하는 멀티 체인 지갑 솔루션 '클립'을 설치한 후 헥토파이낸셜의 자체 결제수단인 내통장결제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에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과정 전반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정산과 가맹점 지원을 담당한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실증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방식이 실제 결제 인프라에서 작동하는 것을 국내 최초로 증명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안전하고 개방적인 결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자산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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